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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에 양승용씨

이강우 기자  2010.08.16 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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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용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감사
용인시장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나선 바 있는 양승용 전 중앙일보 문화사업 대표이사가 한국 문화예술 정책 심장부인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감사로 선임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는 지난 11일 예술위 상임감사 공모 결과 양승용 전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상임감사 임명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에 임명된 양 감사는 중앙일보 경영진과 광복60주년기념 “민주화와 산업화 60년-시련과 전진”전 공동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경영은 물론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장 경험 높게 평가받고 있다.

양 신임 감사는 “그간 상념을 털고 한국 문화예술의 발전은 물론 경기도와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껏 뛰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55년 용인 처인구 출신인 양 감사는 태성중과 경기상업고, 동국대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했으며 호암아트홀 관장,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동국대학교 문예대학원 예술경영학과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