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30일 주유소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육아무개(19.수원시 팔달구 지동)군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육군 등은 지난 27일 오전 3시30분께 구성읍 보정리 M주유소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차에 기름을 넣던 중 주유원 방모(56)씨를 미리 준비한 둔기로 폭행,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뒤 사무실 금고 안에 있던 현금 7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육군 등은 용돈 마련을 위해 심야에 종업원 혼자 있는 주유소를 물색,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나 범행 당시 기름을 넣고 결제한 주유카드가 빌미가 돼 이를 추적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