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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누구말을 믿어야 할지...

용인신문 기자  1999.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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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처음 제기됐던 원로화가 천경자(75)씨의 ‘미인도’위작 시비가 8년만에 다시 불거졌다. 고서화 위작 및 사기판매사건으로 7월7일 구속된 동양화 위조범 권춘식(52)씨가 “91년 위작시비를 낳았던 천경자화백의 미인도는 내 작품”이라고 진술하면서 재연된 미인도 위작 시비는 단순히 천씨의 명예회복 차원이 아닌 국립현대미술관의 공신력 실추까지 몰고 갈 수 있는 미묘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미술계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는데... 이 소식을 전해들은 국민들은 우리나라 위작범의 실력이 역시 대단하다고 격찬(?)과 비아냥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