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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 풍성하게 열려

할미성 문화제, 9월 5일 용인중

박숙현 기자  2010.08.30 13: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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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성문화제가 오는 9월 5일 오전9시30분터 오후5시까지 용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할미성대동굿 행사를 비롯해 경기민요 명창들이 선보이는 창과 풍물, 월도창검무, 각설이 공연 등 우리나라 전통 공연 행사가 풍성하게 치러진다.

오전9시 30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11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굿 행사에 들어가는 이날 행사에서는 관람하는 용인시민에게 중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이에 앞서 4일 오후7시 영동고속도로 터키참전비 옆 서낭표석에서 산신제를 지내게 된다.

26일 열린 추진위원회에서는 내년에 할미성 대동굿을 선보인지가 20년이 됨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보다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보완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유성관 할미성대동굿보존회장에 의해 복원 공연되고 있는 할미성대동굿의 학술적 검증 절차를 거쳐 문화재 등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