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경 기자 2010.09.06 16:21:15
용인 시청사 3층에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용인시 4급 이하 공직자들이 만든 도판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없이 잘 전시되던 작품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일부 교체가 되었다. 알고 보니 교체된 작품들은 서정석 전 시장의 시정이념인 ‘세계최고 선진용인’이란 문구가 들어간 작품들. 그 자리를 김학규 시장의 시정이념인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과 어울리는 ‘화합’, ‘행복한’, ‘함께하는’ 등의 단어들이 포함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