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5일 식목일을 전후해 나무나눠주기 및 잣나무 심기, 꽃화분 설치 등 풍성한 식목 행사를 갖는다.
특히 식목일을 앞두고 내나무 갖기 캠페인 및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앵두나무 등 유실수 9종과 화분류 3종 등 총 8400본을 시청 후문 맞은편에 준비하고 지난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원하는 가정에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나무나눠주기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에 나눠주는 나무는 시가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한 나무와 기타 헌수를 받아 준비했다.
앵두나무를 얻은 김은숙 주부(30·김량장동)는 "급속한 개발 등으로 점점 훼손돼 가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말자는 취지인 것 같다"며 "올해 태어나는 아기가 푸른 자연속에서 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나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용인시청을 비롯 환경부 대법원 행자부 등 정부 각 부처별로 4, 5일 오전 10시 원삼면, 모현면, 백암면, 이동면, 남사면 등지에 잣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 지난 27일부터 시내 문화 거리, 통일공원 앞, 마평대교 등 주요 가로변 및 공원 등에 팬지 등 꽃 박스를 설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