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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상근 부대변인 ‘임명’

박재우 씨, 당내 주요 회의 참석 활동 폭 넓혀

이강우 기자  2010.10.04 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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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용인시지부 박재우(39·기흥구 구갈동)씨가 한나라당 상근 부대변인에 임명됐다.


한나라당은 최근 최고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해 온 박 씨를 상근 부대변인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상근 부대변인은 당 소속 40여 명의 대변인단 중 2명으로, 당 내 주요 회의 등에 참석한다.
경남 마산 출신인 박 부대변인은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역 내 정치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대통령 특보로 활동했으며, 2006년 지방선거와 용인지역 18대 국회의원 선거 등을 통해 지역 활동 폭을 넓혀 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박 부대변인은 안상수 당대표 경선과 박희태 전 당대표 당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대변인은 “앞으로 지역과 관련된 일의 경우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지역 내 정당 활동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