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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초·중·고 왕중왕전 진출

축구센터 소속 원삼·백암중, 신갈·백암고

이강우 기자  2010.10.04 1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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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소속 4개 중·고교 축구팀이 2010 초·중·고 축구리그 왕중왕 전에 진출했다.


지난 3월부터 대장정에 들어갔던 2010 대교눈높이 전국축구리그가 지난달 25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예선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예선 결과를 살펴보면 백암중학교가 중등부 경기남동 리그에서 1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원삼중학교는 12승 4무로 백암중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경기 결과 원삼중 권로안 선수가 16골로 득점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상위 6명 중 용인시축구센터 선수가 4명이 포함돼 있다.


고등부 경기남서 리그에서는 신갈고와 백암고가 12승 4무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선 신갈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득점 순위에서도 축구센터 소속 선수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신갈고 김영승 선수는 총 19골을 기록해 1위에 올랐으며, 백암고 김대광 선수도 15골로 2위를 차지했다.


축구센터 소속 4개 중·고교는 초·중·고 축구리그제가 도입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