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제2의 박지성을 꿈꾸며”

처인 유소년FC 무료 축구교실 운영

이강우 기자  2010.10.11 11:04:18

기사프린트

유소년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2의 박지성 또는 최근 여자축구 세계스타로 발돋움 한 여민지·지소연이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유소년 축구교실이 운영된다.


처인 유소년 축구클럽(대표 허남석)은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자부심과 용기를 북돋아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처인FC 무료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12살로 유치부와 초등부, 엘리트반으로 구성되며 오는 17일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처인구 마평동 용마초등학교와 포곡읍 둔전체육공원에서 운영한다. 수업은 주중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5시, 주말인 일요일에는 오후 1시~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유소년 축구교실은 현재 성남일화 코치를 맡고 있는 전 국가대표 이영진(39)씨가 감독을 맡고, 성남일화에서 활약한 임규식 경수유소년클럽지도자와 이순행 전 포항FC 선수·정호교 전 서울FC 선수 등 3명이 코치를 맡는다.


그밖에 최진섭(예원대), 허재녕(아주대), 허근녕(단국대), 최평가(우석대) 등 대학선수 4명이 보조코치로 활동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이며 전화(처인 유소년FC 운영자 허남석 010-8926-4381)나 다음카페(처인 유소년축구클럽)로 연락하면 신청서와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