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찰서 마약판매망 색출

용인신문 기자  2001.04.13 00:00:00

기사프린트

마약류인 염산날부핀 주사액 30만 앰플을 중국으로 수출한다는 명목으로 제약회사에서 불법 구입후 전국으로 유통시킨 판매망이 검거됐다.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점조직을 구성해 인천 등 전국에 염산날부핀을 공급·판매한 주범 강아무개(51·무직·인천시)씨 등 판매일당 8명을 지난 6일까지 인천시 5군데에서 검거하는 한편 염산날부핀 2만5000 앰플 현금 1200만원을 압수했다.
이들은 충북에 있는 B제약회사로부터 제약회사명과 품명이 표시되지 않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염산날부핀 주사액 30만 앰플을 2회에 걸쳐 2억9200만원(유통시가 60억원)에 구입한 후 허위문구를 인쇄해 중간 판매책에게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난감 대여점’이라는 상호로 관내 특수 인쇄업체인 양지면의 W인쇄소를 수시로 출입하는 차량을 수상히 여겨 지난 3월 불시검문해 염산날부핀 약 2만5000개를 압수, 인쇄를 의뢰한 주범 강씨의 검거에 들어가 수사팀을 2개조로 편성 25일간에 걸친 수사 끝에 판매망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인천 등지의 중간 하부판매책 및 투약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계속 수사중에 있다”며 “황아무개씨 등 2명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린 상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