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번 국도변에 위치한 모현면 왕산리와 용인공원 입구 방향의 포곡면 삼계리 일대에서 불법쓰레기의 난립과 폐건자재 방치 등으로 주변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
왕산리의 경우 길가에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한 생활 쓰레기가 무단방치 되는 등 논답에도 폐비닐이 이리저리 버려져 주변 환경을 흉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특히 좁은 길가를 사이로 주택가 주변에 생활쓰레기들이 즐비하게 흩어져 있어 시민의식의 실종마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아이들이 뛰어 노는 골목가에 깨진 유리조각들이 그대로 노출돼 있는 상태인데도 주민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는 형편이다.
왕산리에 사는 임아무개(57·남)씨는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지저분한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부끄럽다”며 “누구 하나의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폐건자재의 경우 포곡면 삼계리 일대의 임야나 주택가에 무단 방치되거나 토사와 함께 쓸려내려가 주위의 경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삼계리를 지나는 하천 유역의 오염도 심각한 실태로 심한 악취와 함께 하천 하류변에 쌓여진 쓰레기 더미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이들지역 일대에서는 쓰레기 불법소각이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어 시 당국의 각별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