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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간 돈독한 우정 다져

신갈초 제24회 총동문 체육대회 성료

이강우 기자  2010.10.25 10: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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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초등학교 제24회 총동문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제70회 동창회(회장 김길수) 주관으로 모교인 신갈초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창한 가능하늘 아래서 펼쳐진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종기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임홍근 신갈초 교장, 김학규 용인시장(47회)과 이상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역대 총동문 회장 및 각 기수별 회장 및 동문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년부와 청년부 3개의 기수가 한 팀을 이뤄 총 4팀(레드, 블루, 화이트 그린)으로 나뉘어 축구, 족구, 배구, 줄다리기 등의 운동경기를 진행했으며, 화합퀴즈,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어 선·후배 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종기 총동문회장은 “신갈초 총동창회는 선후배간 돈독한 우정과 강한 결속력으로 최고의 동창회로 거듭나고 있고 모교 또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선후배 간에 넉넉한 가슴으로 사랑하고 서로가 존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모교는 물론 용인시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신갈초 동문이 되자”고 말했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에서 “100년이 넘는 깊은 역사를 지닌 신갈초 졸업생들이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동문으로서 매우 뿌듯하다”며 “그동안 일상 생활에 묻혀 잊고 지내던 친구, 선·후배 들과 오랜만에 만나 동심으로 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