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지정 철회가 거론됐던 구성·보라 택지개발지구가 당초 계획대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또 용인시와 민간업체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수지읍 성복리 취락지구 사업도 부지면적을 줄여 자연녹지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재추진 된다. <본지 385호·388호 4면>
지난 10일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두차례 소위원회를 열어 용인시의 ‘2016년 도시기본계획안’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13일께 본회의를 열어 최종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정·동천2지구 개발유보 = 한국토지공사·대한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용인지역에 택지개발사업을 추진중인 곳은 구성·보라·서천·영신·보정·동천2지구 등 총 6개지역. 용인시는 이 가운데 구성·보라·보정·동천2지구는 녹지로 지정, 개발을 유보하고 서천·영신지구는 각각 벤처 밀집형 공단과 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내용의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 지난달 13일 건교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이에대해 △구성·보라 등 2곳은 이미 지구지정이 이뤄진 만큼 사업을 지속하고 △보정·동천2지구는 개발을 유보보?△서천·영신지구는 시의 계획대로 공단과 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성복취락지구 면적줄여 지정될 듯 = 용인시는 수지읍 성복리 일대를 취락지구로 지정, 택지개발을 추진키위해 경기도에 국토이용계획변경을 신청했으나 반려되자 최근 사업부지면적을 10%정도 축소하고 녹지·공원등의 면적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계획안을 다시 마련, 건교부에 재상정했다 .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시의 재상정안을 토대로 성복지구를 개발가능용지로 지정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경기도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에서 기본계획안이 통과되면 국토이용계획 변경을 승인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