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지난 6일 관내 고교생들의 특례입학 확대를 명지대, 경희대, 용인대, 강남대 등 용인지역 6개 대학에 건의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용인 태성고 졸업생 841명 가운데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686명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소재 대학 142명, 지방대학 544명 등 16.7%만이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했다.
시의회 이건영 의원은 “우수인력이 관내 대학을 졸업, 지역을 위해 일하도록 특수분야부터 대폭 허용하고 대학의 수시 입학정보를 관내 중·고교에 우선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명지대 관계자는 “특례입학 추천은 가능하나 형평성 문제가 뒤따라 지역 학생만을 위주로 한 특례입학 확대는 논란의 소지가 많다”며 “관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는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30일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내 대학관계자가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지역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