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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자유치 활기

용인신문 기자  2001.04.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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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경기지사가 이끄는 경기도 외자유치단이 12일간의 호주,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경기도 외자유치단은 호주의 맥과이어 은행으로부터 의왕-과천 유료도로 입찰에 참여를 약속하는 2억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받아냈으며, 호주 테임즈 워터 사와는 평택과 화성, 파주 등 4개 지역 8개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2억달러 규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가장 큰 성과는 일본 4개 도시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 수출 상담회가 손꼽히고 있다.
도요타, 혼다, 미쓰비시, 디이하쓰 등 4개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순회 개최된 상담회에는 이들 완성차 구매, 기술부서와 1차 협력업체 조달 담당자 등 3000여명이 방문, 무려 6억달러 규모의 상담을 벌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업체들의 부품이 품질면에서는 일본 제품에 결코 뒤지지 않으면서 가격은 평균 20%나 싸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기 위해 2∼3개월 전부터 사전 접촉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중 10여건은 제품의 성능 테스트에서 현지 기업들을 만족시켜 신차 개발 때 부품을 공급받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밖에 게임센터 조성과 관련 1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것을 포함, 반도체의 특수코팅 등의 분야에서 모두 3000여만달러 규모의 투자약속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