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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방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용인지역 최초로 공기업 평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리더십 및 전략, 주요사업 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 성과 등 6개 분야 18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으로 분류했다.
지방공사에 따르면 이번평가는 지난 6월 실적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서면평가, 확인·검증실사 및 CEO 인터뷰 등을 통해 이뤄졌다.
용인지방공사는 경영평가 분야 중 주요 사업 성과와 경영효율 성과를 평가하는 경영 성과 부문에서 사업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만점을 획득했으며, CEO의 조직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리더십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올해 초 실시한 조직진단을 바탕으로 실시한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분담 및 조직체계가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을 계기로 지난 22일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산하 90개 공기업이 참석하는 ‘2010 시·군공기업 경영 개선을 위한 워크숍’에서 경영평가 우수사례 발표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길성 사장은 “행안부에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시 산하 기관 중 용인지방공사가 최초”라며 “이를 통해 공사의 경영 성과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조금이나마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