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농협중앙회용인시지부에서는 제 15대 한기섭 지부장 정년퇴임 및 제 16대 서은호 지부장 취임식 행사가 용인시농협인상조회 주최, 농협중앙회용인시지부 주관으로 시지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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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섭 이임지부장은 지난 농협생활을 회상하며 “물러날 때를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은 아름답다. 오늘을 새로운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차기 지부장에 대한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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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호 취임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취임식을 정년퇴임식과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더 열심히 업무수행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취임 각오로 “용인지역 각 농협 간 유기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과 모든 의사결정은 협의로 결정해 소통을 원활하게 할 것, 상생하는 발전도모 및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 구제역 조기퇴치”를 약속했다.
서은호 신임지부장은 1957년 용인출생으로 신갈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삼일실업고등학교를 거쳐 한국방통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7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고 경기지역본부 총무팀, 안성시지부, 경기지역본부 금융지원팀장, 인계동지점장을 지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는 경기도씨름협회장도 맡고 있다. 취미는 테니스이고 부인 김순득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