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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교육도 예능 공연도 최고”

중국대사관, 지난 24일 신년회 성황리 개최

김종경 기자  2011.01.31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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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23일 서울 롯데호텔 사피이어홀에서 중국 유학생을 비롯한 공자아카데미 중국어 강사와 주한 중국계 기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본 행사이후 진행된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용인 태성 중고등학교 공자학당 중국어교육원 공연팀이 중국 전통무술과 부채춤이 혼합된 이색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국은 설 명절 전엔 신년회가 아닌 송년회 행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 중국대사관 장씬선 대사, 애홍가 교육참사관, 류뿌 서기관, 주한 중국 유학생협회 이충휘 회장 등 협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것은 재한 유학생 등 모두 15개 공연팀이 출전해 노래와 춤, 그리고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이중 행사 마무리 단계에 선보였던 태성중고등학교 공자학당 중국어교육원 강사들이 중국전통무술과 부채춤을 혼합해 선보인 공연은 최고의 인기를 얻어 중국 총영사관 주최의 다른 행사에도 초청을 받았다.
공자학당 중국어교육원 이옥희 원장은 “이번에 선보인 공연은 중국에서 파견된 강사들이 평소 쌓은 경험과 실력으로 틈틈이 준비한 것으로 나 자신도 놀랐다”며 찬사를 보냈다.


중국어교육원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국정부 인증 공자학당이기도 하다. 이미 중국어 교육의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중국어 교육원에서는 중국 국비장학생 유학과 1+3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중국어 교육원은 중국 교육부에서 파견한 중국 인류대 출신 강사진들로만 구성, 수준 높은 중국어 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