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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10일부터

수도요금 동결 안 등 5건 심의

이강우 기자  2011.02.14 1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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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개회한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제1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1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2011년도 시 집행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용인시 수도급수조례 개정안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 수도급수조례 개정안의 경우 지난해 말 조례개정으로 오는 3월부터 인상예정이던 상수도 요금 인상시기를 오는 11월로 조정하는 것이 주요골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정부의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 원칙 및 인상시기 분산조치 등 물가관리에 맞춘 것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김순경 의원(비례·한나라당 대표)과 이희수 의원(민주·초선)이 공동 발의한 시의원 연구단체 구성 조례안은 시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예상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시의회 차원의 연구단체 구성이 주요 골자다.


이희수 의원은 “시의원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위한 취지로, 정책개발 등은 물론 시의회 내부의 소통과 토론문화가 한 층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