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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지하주차장 붕괴

용인신문 기자  2001.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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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신축 공사현장서 3명 매몰…1명 사망

<성원건설, 상현리 아파트 공사장>

신축중인 아파트 지하주차장 공사현장이 붕괴돼 작업중이던 인부 3명이 매몰됐다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7시40분께 수지읍 상현리 557-1 일원 성원건설 신축아파트 지하주차장 900여평에 가운데 지하2층 천장 450여평중 50여평이 콘크리트 타설작업중 붕괴됐다.
이 사고로 작업중인던 강성모(30)씨 등 인부 3명이 콘크리트에 매몰됐다. 강씨는 이날 오후 10시10분께 숨진채 발견되고 이만호(52)씨와 임영택(42)씨 등 2명은 사고발생 1시간여 뒤인 8시40분께 극적으로 구조돼 수원 동수원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직후 용인소방서 119구조대원 경찰, 인근 군부대 병력 등 300여명이 긴급 투입돼 매몰자 탐지기 등을 이용, 긴급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붕괴현장에 철구조물들이 뒤엉켜 있고 나머지 천장도 붕괴가능성이 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용인경찰서는 천장 지지대가 콘크리트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회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붕괴된 지하주차장은 10%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13개동 아파트 본건물 옆에 건설되고 있는 지하 2개층 규모의 주차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