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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신임 이진욱 경기신보 용인지점장

박숙현 기자  2011.03.07 1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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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장으로 지난 2월 새로 부임한 이진욱 지점장은 “나는 우리이고, 멋진 지점은 우리가 만들어간다”는 경영 모토를 내세우며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최고의 지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부천, 화성, 안산, 남양주지점장을 거쳤으며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올해 업무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들어본다.

   
▲신임 지점장으로서 각오는.
우리 경기신보는 각종 정부자금 및 경기도 자금을 취급, 타 보증기관에 비해 저리의 금융상품과 연계해 보증 지원하고 있다. 용인 관내 117개의 금융기관을 방문해 경기신용보증 재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재래시장과 어려운 노점상, 무점포 사업자 등 소외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사채해소를 통한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서민 경제가 어려운데 최근 보증 수요 및 추세는.
지난 1월초부터 구제역 피해 기업에 대한 구제역 자금의 특별자금(4% 고정금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기청 소상공인 자금 추천 재개로 3.75%의 저리 자금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의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용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신설로 특례보증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은 2%의 이자보존을 받을 수 있어 심사요건 완화 및 금리보조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날씨가 풀리고 점진적인 경기 활성화로 공장 증축 및 시설도입에 따른 시설자금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원부자재 구매 등의 운전자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용인지점의 지원 실적은.
지난해 우리 지점은 중소기업 357개 업체에 382억, 소상공인 2634개 업체에 369억원 등 총 2991개 업체에 751억을 지원했다. 올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어떤 상품을 취급하고 있나.
대출 보증 및 어음 보증 등 각종 보증과 대출상품으로는 30, 40대 창업기업 협약보증, 서민대출 협약보증(햇살론), 구제역 및 조류독감 피해기업 특례보증, 콘텐츠 기업 지원 특례보증, 농생명산업 특별자금협약보증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한 말씀.
용인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성공하는 기업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직원들은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 처리에 임하고 있으며 문턱 없는 지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언제든지 방문을 환영한다. LG전자 전 김쌍수 사장이 목표를 5%가 아닌 30%로 정하여 불가능할 것 같지만 가능하게 만드는 성공신화를 일군 것처럼 여러분도 큰 성공을 일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