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경 기자 2011.03.14 10:53:03
용인지역에서 구제역으로 살처분 된 돼지는 약 12만두. 지난 10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조천사에서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가축들의 영혼을 달래는 위령제가 열렸다. 인간들의 욕심으로 생명을 잃은 동물들의 영혼이 있다면,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빌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