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 외로운 운동이라고들 하지만 동호회원들과 함께 뛰다보니 운동으로 다져진 동료애는 무엇보다 강해요. 연습도 같이 하고 국내외 경기가 열리면 대회 준비에 맞춰 강도 높은 훈련도 함께 하다 보니 끈끈한 연대감이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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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 클럽은 매주 월·목이면 용인종합운동장에서 만나 약1시간 동안 기술훈련을 배운다. 그리고 일요일이면 경안천에서 운학동까지 약30km 코스를 달린다.
용마클럽 최고령 완주자인 69세 오세규씨는 동아마라톤대회에 출전 4시간 30분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들이 참가하는 대회는 지역대회 뿐만 아니라 전국구다.
특히 철인의 경지라 불리는 울트라(100km)마라톤 대회와 서울, 춘천국제마라톤 등 전국대회에도 단골로 출전해 클럽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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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회장은 “힘찬 발걸음으로 지역 풀뿌리 마라톤의 붐을 일으키는데 한몫 하고 싶다”며 “올해는 지역 내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넓혀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회원가입문의 : 김영준 010-5125-0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