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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31일 출범

지방공사·관리공단 ‘통합’

이강우 기자  2011.03.28 1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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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방공사와 용인시 시설관리공단이 통합된 용인도시공사가 오는 31일 출범한다. 

 시와 지방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추진 계획’에 따라 경영진단을 거쳐 결정된 것으로, 관리공단의 지방공사 흡수 통합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용인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방공사 측도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통합공사 출범에 따른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하는 도시공사는 수권 자본금 710여 억 원으로, 기존 지방공사와 관리공단 업무를 그대로 인수받는다.
 따라서 토지개발, 아파트 건설 등의 개발사업과 용인종합운동장,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 등 주민복지시설 및 주민복지시설에 대한 관리사업을 병행한다.


 시 재정법무과 담당자는 “두 기관의 통합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