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방공사가 2010년 한 해 동안 1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공사는 지난 23일 2010년도 재무제표 감사결과 14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광교지구 이던하우스 주택사업 145억 원, 용인시 수탁사업 대행수수료 1억 원 등이다.
퇴임을 앞둔 김길성 사장은 “지난해 전 직원의 노력으로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2년 연속으로 당기순이익 10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역북도시개발사업 등이 있는 만큼 더 높은 성과를 거둬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공사는 지난 2009년 139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