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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용인 밑그림그려

용인신문 기자  2001.05.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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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테마마을 등 2011년까지 1조3000억 투입
특화지구·지역밀착형 주요관광자원 개발계획

용인시는 관광진흥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10대 테마마을 조성을 골자로 한 ‘용인관광비전21 종합계획(안)’을 마련해 지난 16일 시민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종합토론시에는 지정토론자로 나선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한범수교수, 용인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김천중교수, 명지대학교 세라믹공학과 이병하교수, 국토연구원 윤양수 연구원, 시의회 이우현부의장 등 5명과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7월 한국관광연구원에 ‘용인관광비전21 종합계획’용역을 의뢰, 연구원측은 10개 지역을 관광테마마을로 정하고 오는 2011년까지 민자 등 1조3000억원을 들여 개발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연구원측이 제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동면 서리 일대에 ‘도예마을’을 조성, 도예연구소와 야외발굴 전시장, 도예촌, 체험공방을 조성하고 △백암면 박곡리에는 ‘술익는 마을’을 조성, 용인 특산물인 옥로주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양지면 용인 청소년자연수련원 내에 ‘만화마을’을 만들어 만화수집과 전시, 창작뉘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원삼면 사암리에‘흙 빚는 마을’을 조성, 전통옹기 시설 복원 및 생산·판매·전시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이밖에 △양지면 한터 동충하초 특용재배지에는 ‘생명의 마을’을 △원삼면 좌항리에 ‘밤 익는 마을’△남사면 화훼농가 밀집지역에 ‘정원이 아름다운 마을’△원삼리 죽능리 에 ‘예술인 마을’△원삼리 두창리 일대에 ‘용인 전원플라자’△유방동 은행골 일대에 ‘맛과 향의 마을’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또 용인의 대표적인 위락시설인 에버랜드, 한국민속촌과 연계해 관광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특별관광지구’를 개발키로 했다. 또 주요 관광자원 매력도 증진을 위해 △테마파크형 △스포츠형 △수변형 △문화형 △생태형 등 5개 유형 12개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안으로 세부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 조성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