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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미 영광의 얼굴들”

이강우 기자  2011.04.25 12: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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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2011 용인마라톤 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2004년 ‘용인 관광마라톤 대회’로 시작된 이후 매년 이어진 용인마라톤 대회는 지역사회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5km와 10km, 하프 등 3개 코스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부모의 손을 잡고 참가한 네 살 박이 어린아이부터 78세 어르신과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참여가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 대회 전날 내린 빗방울이 무색할 만큼 화창한 봄 날씨는 마라토너들의 기록마저 끌어올리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1시간 16분 45초 01의 기록으로 하프코스 1위를 차지한 김남현 씨와 0.04초 차이로 아쉽게 2위에 오른 백운섭 씨의 기록은 모두 최정상급 수준이라는 평이다.

 


김남현 씨의 경우 지난해 하프코스 우승 기록(1시간 17분 38초)보다 1분 이상 단축한 기록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도 연출했다.
이번 대회 각 코스별 입상자들의 기록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