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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 용인족구 ‘최강자’

이강우 기자  2011.05.16 1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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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족구협회(회장 김경환) 주최로 열린 ‘제7회 용인시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6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렛츠 팀이 차지했다.

   

지난 1일 용인송담대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40대부 우승과 공동3위, 일반부 준우승과 공동3위에 오른 렛츠에 우승기가 돌아갔다.
인천시 연수무심A를 꺾은 평택 마루는 전국 족구 동호회 21개팀이 참가한 최강부 정상에 올랐다.


15개 팀이 기량을 겨룬 일반부에서는 삼성반도체B가 렛츠A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역삼 홍팀을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렛츠A는 40대부 정상에 올랐다.


6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최강부에서 우승으로 이끈 마루의 전형규가, 페어플레이상은 레드윈이 수상했다.


김경환 회장은 “족구가 생활체육 대표종목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노력하겠다”며 “족구 동호인들도 저변확대를 위해 힘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족구협회 발전과 족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협회 임원과 족구 동호인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