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포은 문화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포은 선생 묘역 광장에서 열린다.
포은문화제는 고려시대 충신이자 우리나라 성리학의 기초를 세운 포은 선생의 충효예(忠孝禮) 정신을 선양해 현대인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용인을 예향의 고장으로 새롭게 인식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 |
||
올해 문화제는 한국관광공사의 추천으로 주한외교사절 용인시 팸투어단(사전답사여행단) 80여명이 첫날 선양행사 등을 참관할 예정으로 향후 포은문화제를 매개로 하는 관광 진흥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
||
포은문화제가 열리는 정몽주 선생 묘역은 죽전단국대학교 앞 43번 국도 광주 방향으로 약10분 거리, 모현면 한국외대 용인캠퍼스에서 수원방향으로 약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