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주관하고 우제창 의원이 공동기획 한 청년취업 프로젝트, ‘잡월드 로드쇼(현장 채용 박람회)’가 지난 17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채용박람회는 용인지역 내 IT 관련기업 37곳이 322명의 인재를 채용한다는 소식에 전국 각지에서 25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총 421명이 면접을 봤으며, 117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또 155명의 인재가 추가면접일정을 잡았다.
우제창 의원은 “짧은 시간동안 많은 젊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게 돼 기쁘다”며 “오늘 행사장을 찾았던 모든 젊은이들이 취업에 대한 희망을 갖고 돌아갔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원실에 따르면 용인지역 실업율은 약 4.2%로, 현재 약 1만6000명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태다.
이는 도내 31개 시·군 중 실업율 4.5%인 시흥시와 오산시(4.4%), 과천시(4.3%)에 이어 네 번째로 일자리가 부족한 도시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