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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사장, 최광수 씨 ‘임명’

현대산업개발(주)상무 등 역임

이강우 기자  2011.06.13 1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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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도시공사 신임사장 최광수
제4대 용인도시공사 사장에 최광수(56) 전 현대산업개발(주) 상무가 임명됐다.
최 사장은 강원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현대산업개발(주)에 입사해 1995년 상무를 지내고 2008년 남양주아이웨이(주) 사장,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주) 사장을 각각 역임했다.
최광수 신임사장은 “‘고객만족을 통한 신뢰경영 실현’, ‘전략지역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도모’, ‘친환경 개발과 고품격 도시건설’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용인도시공사를 전국 1위 초일류 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규 시장은 “용인도시공사는 올해 행안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경영개선 방안에 따라 공사와 공단이 통합됐고, 역북지구·구갈 역세권·덕성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각종 도로사업 등 현안사항이 산재해 있는 상황으로 신임사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에 따라 추가 공모 사외이사에 이지호 변호사와 김영준 회계사를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