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예산 사용 면밀히 심의 할 것”

시의회, 시정질문·‘2010년도 결산 심의’ 등 주요안건

이강우 기자  2011.07.11 19:45:50

기사프린트

용인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15일 간의 일정으로 제162회 제1차 정례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10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 결산심사를 비롯해 용인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 등 11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세입·세출 결산심사는 8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2일가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되며,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공기업 특별회계 등을 포함한 총 예산액은 1조7107억 원이다.
2010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결산승인 자료에 따르면 일반 및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 결산액은 1조7107억(수납액 1조7630억원)이고, 이 중 86.9%인 1조4859억 원을 지출했다.

수납 후 남은 잔액은 수납액의 15.7%인 2771억 여 원으로 이월된 예산과 국도비 보조금 사용 잔액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은 1507억 원이다. 일반회계 예산은 1조3342억 원 중 1조1990억 원을 지출했다.

이상철 시의장은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시 예산이 적재적소에 몰바르게 사용됐는지 면밀히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