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정 기자 2011.08.01 10:23:28
지난달 27일, 폭우로 모현면 왕산리와 일산리 일대가 물에 잠겼다.
오후 1시부터 침수로 인해 왕산사거리 일대 차량이 통제됐으며 시설하우스 단지 대부분이 물에 잠겼다.
이날 사망 1명, 실종 1명, 경상 2명 등 인명피해 및 하우스 2067동이 침수됐으며 능원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산사태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달았다.
186가구 583명의 이재민들은 모현면사무소와 마을회관에 임시 피난처를 만들고 피해복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