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기흥읍 구갈리 49번지 343번 국도와 42번 국도가 맞닿는 삼거리 교차로 일대가 교통시설의 미비 등과 343번 국도 내리막길 경사가 심해 야간 운행시 신호를 무시하고 진행하기 일쑤여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돼 관계 당국의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 일대 민속촌 방면의 굴다리 지하차도는 조명등이 갖춰지지 않는 등 폭이 협소해 야간시 이곳을 보행하는 사람들의 인명사고가 예상되는 곳으로 인적이 한적한 새벽시간에 청소년들의 우범지대가 되고 있는 형편이다.
버스기사 강아무개(46)씨는 “이 구간을 운행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위험한 고비를 넘기기 일쑤고 최선을 다해 방어운전을 해도 구간의 특성상 갑작스런 사고를 막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 2일 오후 7시께 신갈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민속촌 방향에서 과속으로 달려오는 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이 지역 주민들은 보행자 위주의 신호체계와 지하차도의 폭을 넓히는 등의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홍재석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