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동백 호수공원에서 청소년 문화축제 ‘레인보우 브릿지’가 열렸다.

용인시 청소년문화존 ‘레인보우 브릿지’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축제다.

‘레인보우 브릿지’는 7가지 무지개 빛깔이 너와 나를 연결해준다는 의미이다.

용인시 고등학교 연합회에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바자회, 춤 경연 대회, 우드페인팅, 톨페인팅 등의 체험부스가 열려 청소년과 호수공원을 찾은 가족들이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댄스 페스티벌에는 스타킹에 출연했던 71세 “팝핀 덕산”씨가 비보이 댄싱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레인보우 브릿지는 용인시 관내 공원을 돌며 오는 9월11일, 10월16일, 11월13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