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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추경예산 713억 여원 ‘편성’

보전금 국·도비 보조금 286억원 증가

이강우 기자 기자  2011.09.26 19: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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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713억 100여 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올 해 용인시 예산규모는 1조 3724억 8242만원으로 증액됐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1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163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여름 장마에 따른 수해피해 복구 등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및 재정 보전금이 확정됨에 따라 편성했다.

추경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회계의 경우 당초 예산보다 622억여 원(5.06%) 증가한 1조 2920억여 원이며, 기타 특별회계는 90억여 원(12.63%) 증액된 804억여 원으로 상정됐다.

수도사업 특별회계의 경우 당초 보다 51억 여원(7.16%) 증액된 862억 여원으로 편성했다.

세입 내역을 살펴보면 자주재원인 지방세 수입의 경우 당초 예산 대비 5.71% 늘어난 340억 원이 증가된 반면, 세외수입은 108억 여원(△0.55%) 감소했다.

지방교부세와 재정 보전금,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각각 6억 9000여 만원(9.26%), 135억 여원(8.7%), 151억 여원(7.5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