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1. 6월 아파트 대거분양

용인신문 기자  2001.05.25 00:00:00

기사프린트

용인 난개발 논란 이후 처음 본격적인 분양 시작
도시계획 기대심리…내달 6000여가구 물량 나와

건설업체들이 지난달 도시개발계획 발표 이후 기대심리가 높아진 용인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을 대거 재개하고 있다.
지난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난개발이라는 오명 때문에 건설업체들의 대형물량 공급이 거의 끊겼던 용인지역에서 지난달 LG건설과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를 선보인데 이어 다음달에도 6000여가구의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지난달 용인시 도시개발계획이 발표된 후 처음으로 분양에 나섰던 삼성물산이 근래에 보기드문 성황리에 용인 구성 마북리 삼성래미안 청약 접수를 마치자 현재 건설업체들이 이 지역에 거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따라 지난해 예정물량을 대거 올해로 미뤘던 건설업체들은 이 기회를 놓칠세라 장마철과 비수기가 시작되는 6월말 이전에 분양을 마무리짓겠다고 달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업체별로 LG건설이 수지읍 신봉리에 33∼59평형 1992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25개동 모두 정남향으로 배치하고 실수요자를 겨냥, 50평형대 이상 대형평형을 당초 계획보다 줄이고 30∼40평형대 공급물량; 늘렸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내달 2일. 죽전 지역에서 3254가구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현대건설도 26일 죽전7차 351가구 모델하우스와 30일 죽전 8차 537가구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죽전 지역내 5곳에서 모두 192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태영은 풍덕천리에 33평형 648가구를, 성원건설은 언남리에 33∼59평형 860가구를 내달중 분양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도시개발계획 발표 후 용인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고 있고 최근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주택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태”라며 “지난해 난개발 논란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분양이 이뤄지는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