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초가을 밤에 울려 퍼진 라틴음악, 그리고 현란한 살사댄스가 죽전야외음악당을 후끈 달궜다.
지난 22일 오후 8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는 목요나무음악회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이은 ‘라틴&살사 페스티벌’공연을 선보였다.
용인시가 무료 관람으로 준비한 이날 공연은 정통 라틴음악을 유학한 정정배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코바나 밴드가 맡아 △Cuban 클래식 △살사 메들리△클래식 △팝 등의 순서대로 살사댄서팀들과 함께 꾸몄다.
보컬을 맡은 김국찬, 서형무, 김민정, 고아라 등은 정통 라틴, 쿠바음악은 물론 Power of love 등 유명 팝 음악까지 라틴 스타일로 편곡해 열창했다. 무엇보다 공연내내 관중들의 뜨거운 시선과 박수갈채를 받았던 것은 남녀 각 한 쌍씩 구성된 세진과 해인 그리고 떼레와 제이의 살사댄스로, 시종일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