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구 이경숙, 류강희, 이양구 지회장이 축포를 누르고 있다.

제16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정문 전 용인시장, 해외자매도시 축하방문단,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정양화 전 문화원장을 비롯해 노재홍, 나관균, 백승조, 박성은, 최병서, 정찬민 씨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60명의 시민이 용인시 문화상, 산업평화대상, 농업인대상, 용인 시민상 등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인시는 시민 모두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녹색성장 도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화관광도시, 첨단산업이 발달하는 경제도시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며 “상생의 용인을 만들어 가는데 시민 여러분들도 모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기념식후 축하공연으로는 세계를 감동시킨 인간 승리의 주인공 폴 포츠의 ‘유어 드림’ 콘서트가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영화OST, 뮤지컬 명곡 등을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연)과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함께 해 참석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위한 도약’을 주제로 지난 1일까지 시청사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번 시민의날 축제는 제25회 처인성 문화제와 평생학습축제, 음식문화축제, 노인의 날 행사, 농업인의 날 행사 및 직거래장터, 중소기업 우수브랜드전 등이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