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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 본격 추진

용인신문 기자  2001.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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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완료…입찰심의 후 설계·공사 발주
1000억원 소요…토목비 311억원 등 제외 금액

<2000년 완공·입주 목표 추진>

용인시는 문화복지 행정타운 조성과 관련, 최근 기본계획안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06년 완공·이전을 목표로 하는 추진계획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역삼동 일원 26만2547㎡(8만여평)부지에 조성될 문화복지 행정타운은 지난 3월 청취한 시민의견을 수렴, 청사위치·환경부분 등에 대해 대폭적인 수정 작업을 마무리 한 후 지난달 25일엔 시의회에서 보고회를 가졌다.
용인시가 (주)아키플랜종합건축사무소에 용역을 의뢰해 최종 발표된 기본계획안에는 시민·전문가들이 지적한 친환경적 개발 문제, 교통문제, 주차장 확보 등의 의견이 대폭 수용된 것으로 한층 변경된 토지이용계획안이 제시됐다.
행정타운 기본 구상에는 △주변 녹지와의 조화 고려 △전면 녹지공원과 뒷면 시민체육시설 △보건소 복지센터 등 주민편의시설 사업부지 전면 배치 △복지·청소년·문화시설 등 유기적 연계 방안 △경전철 역사를 민원동 전면 배치 등 토지이용계획이 주요 내용이다.
시와 용역팀은 지난달 25일 “기존의 공간질서를 수용하고 보완해 문화복지행정타운 이미지를 부각시켜 시민의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동선·보행자 동선·배치계획·외부공간 및 조경계획 개념 등과 경관(Sky Line)계획 개념이 보완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주차장 확보 계획은 당초 400여대 수준에서 955대로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차장 주변은 적절한 식재를 통해 완충녹지를 형성해 보다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또 광역시 승격 등 시 성장에 따른 행정기능의 확충을 고려해 행정주차장 상부에 별도의 행정동(별관)을 증축하고, 축구장·테니스코트 등 체육시설 부지는 향후 정부기관의 청사 신축 부지로 활용키로 했다.
이밖에도 금학천 생태공원 개발이나 경전철 사업과의 연계 등을 고려해 친환경성과 시민의 접근성을 최대한 반영하는 기본계획을 세웠다.
분야별 공사비는 시청(계획 면적 11259평)과 의회청사(계획면적 1796평) 등 행정시설에 683억원, 보건소를 비롯한 복지문화시설(계획면적 7515평)에 304억원 등 약 1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산출됐다.
그러나 이 1000억원의 예산에는 토목공사비 311억원과 야외공연장·야외체육시설·인테리어·사무용가구·집기·무대설비 등은 제외된 금액으로 실제 금액은 훨씬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