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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쌀, 소비자 맞춤형 즉석 도정 판매

쌀 자판기 시청 농산물직거래장터에 설치

박기정 기자 기자  2011.10.04 22: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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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난달 29일부터 문화복지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앞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백옥쌀 자동판매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백옥쌀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설치한 쌀 자동판매기는 소비자 기호에 따라 5, 7, 9, 11분도 등 도정 정도를 선택할 수 있고 현미기준 3kg에 1만원씩 판매하고 있다.

인스턴트식품 선호 및 다이어트 붐 등으로 최근 쌀 소비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가운데 즉석으로 필요한 양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장기보관에 따른 밥맛저하 등 쌀 소비 억제 요인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편리한 구입과 뛰어난 밥맛으로 백옥쌀 홍보 및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쌀 자동판매기 판매량 등, 성과를 분석한 후 추가 설치를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