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용인문화원 실버합창단의 ‘제1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 활동을 통해 건전한 노후의 여가선용과 음악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창단된 문화원 실버합창단의 첫 번째 정기 연주회로 음악적 역량이 한 단계 발전하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주회는 총 3부로 진행되며 제1부 한국가곡의 감동, 제2부 이탈리아가곡의 울림, 제3부 꿈과 희망의 노래로 구성돼 있다.
김장호 용인문화원 원장은 “오랜 인생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은빛 메아리는 든는 이의 마음을 더욱 감동시킬 것”이라며 “이번 정기연주회가 앞으로의 활동에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송원석 지휘자와 이가영 반주자, 피아니스트 박호성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