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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 화재 창고 2개 동 불타

김혜미 기자 기자  2011.10.11 09: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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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1시6분께 용인시 포곡읍 금어리 D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2개 동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용인소방서와 주변 3개 소방서에 긴급출동을 요구하는 광역1호 비상발령을 내렸다.

소방관 40여명이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1시50분께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창고는 종이컵과 수입 완구류를 보관하는 물류창고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날 당시 직원들은 식사하러 나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