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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종합우승 10연패 신화

제92회 전국체전 금29 은23 동25

김혜미 기자 기자  2011.10.17 09: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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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용인시 선수단이 경기도 종합우승 10연패 신화를 이끌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제92회 전국체전에서 금 160개, 은 155개, 동 165개로 종합점수 85,08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체전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했다.

용인시 선수단은 육상과 체조, 검도, 보디빌딩, 핸드볼, 조정, 볼링 등에 출전해 금메달 29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5개 등 총 7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명지대·용인대· 경희대 선수들이 출전한 대학부는 19개의 금메달과 8개의 은메달 16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고등부에 출전한 용인고등학교의 육상 1600m계주의 박호철 선수와 씨름 역사급100kg급 송원택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활약을 했다.

또한 직장경기부 검도와 테니스 선수단은 단체전 1위를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육상과 씨름, 유도, 조정, 볼링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흘린 땀은 소중하고 값졌다. 대회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