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체인 삼천리는 용인시 동백지구의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을 위해 벨기에의 트랙테벨사와 합작으로 한벨에너지를 지난달 30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벨에너지(자본금 1억원) 지분은 삼천리와 트랙테벨이 각각 50대 50이며 대표이사에는 홍운기 삼천리 부사장이 선임됐다.
양사는 한벨에너지의 자본금을 4백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한벨에너지가 추진할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은 용인시 동백, 구성, 구갈 및 보라지구 아파트와 상업용 시설 등 약4만5000세대에 오는 2004년부터 최대 열부하 333Gcal/h의 열과 110MW/h의 전기를 공급판매하는 사업이다. 1Gcal는 1Kcal의 1백만배에 달하는 열량이다.
이번 사업의 총투자규모는 약1500억원으로 한벨에너지가 프로젝트 파이낸싱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