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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황소는 내꺼야"

용인신문 기자  1999.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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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씨름협회는 15일 오전 10시 용인공설운동장 씨름전용 경기장에서 예강환부시장, 용인시 씨름협회 관계자, 선수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9용인시 체육회장배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교부터 일반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순수 아마추어 씨름인 190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 결과 각 읍면별 종합우승은 이동면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위는 동부동이, 3위는 남사면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 시상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송아지와 냉장고, TV가 주어졌다. 또 남자 장년부 김용호 선수를 비롯해 21명의 선수가 경기도 씨름왕 선발대회 참가선수로 선발됐다. 이번대회에서 선발된 씨름왕은 경기도 씨름왕 선발전 및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대회 출전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 앞서 제3대 용인시 씨름협회 회장에 취임한 권영순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의 씨름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은 대회가 시민 화합의 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씨름부 자모회’에서는 직접 점심식사를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선수들의 하계 훈련비 지원금으로 전달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