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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분당선 절충안 제시

용인신문 기자  2001.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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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민속촌 입구)∼영덕’노선

경기도는 최근 철도청과 용인·수원시가 서로 이견을 보이고 있는 전철 분당선 연장에 대한 절충 노선안을 관계 기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가 제시한 절충안에는 철도청의 잠정 노선안 가운데 기흥∼영덕구간을 기흥∼민속촌 입구∼영덕을 연결하도록 돼 있다.
민속촌 입구에 역을 설치하면 민속촌까지는 1.2㎞ 가량 떨어져 있어 걸어서도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절충안이 민속촌을 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철 노선이 필요하다는 용인시의 입장과 영통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전철 노선이 영통을 관통해야 한다는 수원시의 입장을 어느 정도 수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청은 경기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06년까지 기존 분당선을 수원역까지 18.2㎞ 연장하기로 하고 분당 오리역∼신갈∼기흥∼영덕∼영통∼매탄∼수원시청∼수원역으로 이어지는 잠정 노선안을 확정했다.
그러나 용인시는 연장선 노선을 분당 오리역∼신갈∼민속촌∼경희대∼수원시청∼수원역으로, 수원시는 분당 오리역∼신갈∼영덕∼영통∼수원시청∼수원역으로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