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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삶이 즐거운 행정” ‘구현’

김학규 시장 시정연설 … 4대 정책목표 ‘천명’

이강우 기자 기자  2011.12.05 16: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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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2012년도 시정운영에 있어 김학규 시장의 시정구호인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사업을 구체화, 본격화 하는 한 해로, ‘삶의 즐거움이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학규 시장은 지난달 29일 제164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생활이 편리한 용인 △가슴이 따듯한 용인 △꿈이 실현되는 용인 △시민이 잘 사는 용인 등 4가지 새해 정책목표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새해는 생활민원을 최단시간에 해소하는 ‘찾아가는 생활행정’과 우수시책 발굴 등 ‘창의행정’, 경영수익사업 활성화 등 ‘경영행정’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일자리창출과 물가안정, 녹색성장, 시민생활불편 해소 등 국정과제와 발맞추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의 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 측의 준공거부에 따라 촉발된 경전철 문제와 관련, “곪아 터지기 전에 과감히 수술칼을 댄 정책적 결단 이었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시정역량을 결집하겠다” 고 강조했다.

그는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옛 말이 있다”며 “갈등해소와 위기극복의 구심점을 만들 때 비로소 성장과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