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가 오는 6일 열린다.
처인·기흥·수지 등 용인지역 3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각 구별 선관위 사무실에서 열리며, 입후보예정자와 선거 사무장 및 회계책임자, 정당관계자 등이 참석대상이다.
선관위는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및 선거운동방법, 정치자금의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13일부터 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며 “용인지역의 경우 분구가능성이 높아 많은 후보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 19대 총선 선거구는 기흥구와 수지구를 각각 분구키로 한 국회 선거구획정위 결정에 따라 총 5곳으로 잠정 결정된 상태다.
하지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의결과정이 남아있어 다양한 변수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정개특위 관계자는 “FTA 문제와 예산국회 등 국회일정 등으로 아직 회의 개최 일정을 가늠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회의가 열리더라도 국회의원들 간의 이해관계와 국회 선거구획정위 안에 대한 반발여론 등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나올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