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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선교(한·용인 수지)의원은 오는 14일 용인강남학교에서 ‘한선교 국회의원 초청, 2011 한마음 장애인 체육대회’를 갖는다.
용인강남학교는 지난 4월 개교한 특수학교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50여 명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이다.
강남학교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유명 스타에게 축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재활교육 및 학생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는 학교 홍보대사인 신태용 성남 일화 감독을 비롯해 서정원 국가대표 코치, 김도훈 성남 일화 코치 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참석해 장애학생들을 위한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축구클리닉에 앞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사고 예방을 위해 건강체조와 걷기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선교 의원은 “장애학생들은 여러 가지 특수교육을 받고 있지만 전문적인 체육을 배울 기회가 매우 부족하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보다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체육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